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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여드름, 성인이 되어 찾아온 여드름!

어렸을 때부터 좋은 피부에 사춘기 때도 꿀 피부를 자랑했다가, 갑자기 여드름이 난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트러블이겠지? 원래 피부가 좋아서 괜찮아!"라고 방치했다가 점점 더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 혹은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후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성인여드름'이 찾아온 것입니다. 여드름이 심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스트레스가 심하겠지만, 특히 갑자기 찾아온 성인여드름은 그 정도가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인 여드름'은 2차 성징 이후 성 호르몬 증가로 시기적으로 나타나는 사춘기 여드름이 아닌, 성장이 다 끝난 이후에 발생하는 여드름을 말합니다. 특히 이 중에는 사춘기때 여드름이 나지 않다가 갑자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성인여드름은 대체 왜! 발생하는 걸까요?

01. 잘못된 화장품 사용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은 특히 화장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먼저, 기초제품! 스킨, 로션, 크림 등 맞지 않는 기초 제품을 사용한다면 바로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뒤집어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맞지 않는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축적되어 어느 순간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베이스, 컨실러 등의 '화장품'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이 경우는 단순히 제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화장품이 '모공'을 막기 때문인데요. 모공이 막히게 되면 처음에는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 좁쌀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커버력과 밀착력이 높은 제품들을 제대로 세안하지 않게 되면 얼굴에 남아있게 되고,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또 화장을 하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 잘못된 자가 관리

갑자기 난 여드름에 집에서 면봉이나 압출기로 짜본 경험, 있으시죠? 하지만 잘못된 자가 관리는 여드름 흉터를 만드는 1등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면봉이 아닌, 입출기를 사용해 집에서 관리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소독과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생각하더라도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관리로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공이 커지고, 움푹움푹 패인듯한 흉터와 색소 침착으로 거뭇거뭇한 피부로 변한다면 자가 관리를 멈추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성인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잦은 술자리와 야식, 기름진 음식으로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인다면 인체 내부가 만성적인 염증 상태로 변해 피부로 문제가 표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규칙하고 부족한 수면과 극심한 스트레스,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호르몬 문제를 야기시켜 여드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당황스러운 여드름. 혼자서 하는 관리에 더 심해지거나,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지금 미앤아이한의원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