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다이어트, 미앤아이한의원이에요^^

푹푹 찌는 여름이 다가왔네요.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 옷도 짧아지게 되고 그만큼 노출이 많이 일어나게 되죠. 여름 하면 다이어트가 자연스레 떠오를만큼 여름과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수가 없는 관계인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저희 미앤아이한의원에는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분들이 찾아와 주시는데요, 그중에서도 40대의 환자분들과 다이어트 상담을 하게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고민들이 있어요.

“40대 중반에 들어서니 똑같이 먹어도 하루하루 체중이 느는게 보여요”

“유독 뱃살이 많이 쪄서 몸이 무겁고 옷 입기가 불편해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뱃살이 빠지지 않아요”

“뱃살을 줄이려고 다이어트를 해도 팔다리만 가늘어져요”

여성들은 대개 45세를 전후로 갱년기를 경험하게 돼요.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은 신체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1년에 0.8kg 정도의 체중이 저절로 증가하게되죠. 그런데 무엇보다 뚜렷한 변화는 갱년기 전에 엉덩이와 허벅지에 몰려있던 살들이 점차 배 쪽으로 옮겨간다는 거에요! 뱃살 중에서도 손에 많이 잡히는 피하지방보다 건강의 적인 내장지방이 많이 증가하게 돼요.

갱년기 때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속도는 20~30대에 비할 바가 아니에요. 예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허리 사이즈에 변화가 별로 없었던 것이, 갱년기가 되면 1~2주만 운동을 게을리해도 치마가 꽉 끼어 숨이 차게돼요. 정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울상이 되는 분들도 많고, 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여성도 이 시기가 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고 하죠.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들의 몸에는 왜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요?”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들의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

그 첫번째로는, 폐경으로 인한 체구성 및 지방 분포의 변화와 관련이 있어요. 갱년기에는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같은 양을 먹더라도 근육량이 감소된 폐경기에는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살이 더 찌게 되는 거죠. 기초대사량은 50세를 기점으로 보통 10년에 2~3%씩 감소하게 돼요.

두번째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에요.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은 줄고 안드로겐은 증가하는 변화가 일어나요.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엉덩이와 대퇴부 부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안드로겐 호르몬은 상체 지방 축적과 관련이 있어 복부 비만을 만들게 돼요. 그래서 갱년기 여성의 경우 복부 내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게 되는거에요. 또한, 폐경기에는 복부의 지방분해도 감소하게 되어서 남성보다 여성의 복부비만 발생률이 증가하게 된답니다.

갱년기 다이어트는 단순히 음식 섭취제한이나 운동량 증가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요.

물론 기본 식단 관리나 적절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기본적인 다이어트만으로는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같은 고민만 늘어나게 돼요.

“그럼, 갱년기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갱년기에는 기본적인 식단 관리와 적절한 운동과 함께 호르몬 불균형을 관리해주셔야 해요.

호르몬 불균형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꼭 기억해 주세요!

1. 혈액 순환 관리로 호르몬 작용 정상화하기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생기는 신체 변화가 주된 체중증가의 원인이기 때문에, 분비된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도록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혈액에 분비되는 호르몬은 혈액을 따라 이동해 정해진 기관에 도달하게 되므로,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관리해서 원활한 순환을 돕는 것이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이는 지름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혈액 속에 지질이나 당이 많아지지 않도록 식습관을 조절하고 낮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세요.

2. 림프순환으로 부종 해소하기

몸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부종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림프순환이 막힌 데 없이 원활해야 해요. 림프순환은 우리 몸에 해독과 면역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요. 혈액순환에서는 심장이 펌프를 담당하지만 림프는 스스로 순환을 하게 하는 동력 시스템이 없어서 정체되기 쉬워요. 주기적 마사지 요법이나 스트레칭, 적절한 운동으로 림프절을 풀어주면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침, 뜸 등의 한방치료 또한 림프 순환을 도와준답니다.

3. 숙면으로 피로와 식욕 호르몬 관리하기

수면시간이 부족할 때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가 줄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어나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므로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을 멀리하고 푹 자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돼요.

Tv나 휴대 전화를 멀리 두고 몸을 이완할 수 있도록 쾌적한 잠자리를 만드는데 투자하시기를 권장드려요.

갱년기는 내 몸에서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호르몬이 줄어드는 동안 그에 맞춰 적응하는 시간이에요. 갱년기와 갱년기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체중 감량은 필요하지만 무리한 갱년기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해 주세요.

“갱년기다이어트는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 여성을 위한 새로운 반환점이 되어야 해요”

미앤아이한의원은 18년간 무리한 시술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비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왔어요. 갱년기를 겪고있는 많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빠지지 않는 살의 정체를 모른체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기 때문이에요.

저희 미앤아이한의원은 보다 쉽고 건강한 방법으로 당신의 아름다움을 찾아드리기 위해, 갱년기에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증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혼자서 힘든 갱년기 다이어트!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미앤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보는건 어떤가요? 체계적으로 설계된 미앤아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당신에게 꼭 맞는 훌륭한 건강관리 방법을 제안드린답니다.

갱년기 다이어트. 쉽고 건강하게, 무리없이 효율적으로 시작하실 수 있도록 미앤아이가 도와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다이어트 미앤아이 한의원이에요^^

장마가 시작되어 우중충한 날씨의 연속인 요즘, 괜시리 기분도 저기압이 되는 것 같죠. 오늘은 요즘 날씨와도 같이 제2의 사춘기라 부를 수 있는 갱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해요.

갱년기의 뜻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 등, 갱년기를 맞이해보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고 갱년기를 맞이한 사람조차 갱년기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보통이에요.

"갱년기가 와서 그런지 우울하다"

"얼굴에 열이 훅 올라온다"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짜증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위와 같은 대표 증상들로 '아 갱년기인가보다' 하고 자각하는 것에서 그치거나, 섣불리 치료를 받아보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무작정 치료를 받으러 가시는 것 보다는 갱년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본 후 방문하시는 것이 건강한 치료를 받으시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럼, 첫 번째로 갱년기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갱년기는 무엇인가요?"

갱년기는 다시 갱(更), 해 년(年), 기약할 기(期)으로 다시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통상적으로 생리를 1년 이상 하지 않을 경우, 폐경이라는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폐경이 나타나고나서 약 4년에서 7년정도의 기간을 갱년기라고 말해요.

여성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갱년기가 찾아오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40대 중후반에 시작되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게 돼요.

갱년기의 증상은 난소의 기능이 노화로 인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점차 줄어들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며 생기게 된답니다.

"나는 갱년기일까요?"

갱년기의 증상은 개인의 체질과 성향,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 따라 복합적으로 다르게 나타나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갱년기인지 모르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을 자가 진단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에 대비하여 평소에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럼, 갱년기 증상으로 자가 체크하는법을 알려드릴테니 함께 체크해 볼까요?

1.안면홍조: 기온과 무관하게 얼굴이 홍당무 같이 붉어지고 땀이 많이 흘러요.

2.열감과 발한: 시도 때도 없이 가슴과 얼굴로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요.

3.불안감: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져요.

4.우울감: 매사에 기운이 안나고 혼자인 듯한 생각이 들며, 허무감과 무력감이 느껴져요.

5.불면: 잠이 들기 어렵고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요.

6.손발저림,근육통증: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어깨가 자주 뭉쳐요.

7.배뇨장애: 소변을 자주보지만 시원하지않고, 요실금이나 방광염이 발생해요.

8.여성질환: 관계시에 통증이 심하고 질염이 잦아지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발생해요.

9.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부정맥,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져요.

10.골관절: 퇴행성 골관절,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져요.

11.기타: 만성피로, 어지럼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갱년기 중증 상태이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해요!

갱년기는 사실 질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치료'라고 하기에는 막연한 감이 있지만 갱년기로 인해서 일어날 수 있는 질병들이 있으므로 치료를 목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갱년기 장애 치료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갱년기 장애, 여성호르몬 치료는?"

여성의 갱년기는 남성과는 달리 폐경이라는 극단적인 생리적 변화가 찾아오므로, 우울증에 빠지게도 할 만큼 심각하게 증상이 찾아오게 돼요. 이에 따라서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들의 수도 급격하게 늘게 되었죠. 여성호르몬 치료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반으로 줄이고, 갱년기 증상 중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에 대해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메스꺼움, 두통, 유방통, 복부팽만감, 부종 등의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를 시행 하는 것이 좋아요.

갱년기 치료를 위해 호르몬 보충요법을 사용하게 되면 초기에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주는 것은 제한된 시기에만 실시할 수 있고, 계속된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또 다른 불편함을 낳을 수 있어요. 그럼, 미앤아이한의원이 제안하는 갱년기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미앤아이에서 제안하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법"

1단계: 전신의 건강상태 개선

2단계: 호르몬 균형을 도모

3단계: 개별 증상의 개선

미앤아이의 갱년기 치료는 위의 3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갱년기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은 부분적으로 갱년기가 시작되기 이전, 몇 년에 걸친 신진대사 수단의 소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갱년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골절, 근육통 등의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갱년기를 무리없이 완만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신체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지방이 적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미앤아이한의원에서는 우리의 몸이 스스로 호르몬의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기혈을 보강하여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갱년기의 무서움, 갱년기 우울증"

덧붙여서, 갱년기 증상 중에 가장 무서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갱년기 우울증에 대해 알아볼께요. 이 시기에는 배란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성으로서 상실감을 느끼고, '이제 여성으로서의 삶은 끝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 쉬워요.

갱년기 우울증은 수면부족, 불안, 수면과다, 초조, 무기력감 등 일반적인 우울증의 증상과 비슷한데요, 다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심각할 경우에는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시고 적절한 접근을 시도해야 해요.

갱년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적 어려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주변에 많이 표현하고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건강한 식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이상 산책하기 등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이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많은 환자분들이 초기 갱년기를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갱년기는 절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고, 당연한 신체적 변화로 인한 인생의 과정 중 하나이니,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편안하고 담담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하지만 갱년기 증상은 방치하게 되면 점점 더 심해지는 증상이므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기를 권장드려요.

갱년기는 더 나은 노년기를 위한 과정이고, 미리 준비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노년기로 넘어가는 길목에 서 있는 만큼 미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서 편안하고 안정된 갱년기를 보내시기를 바래요.

갱년기가 편안해야 갱년기 이후가 건강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소녀에서 여자로, 초경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성들만의 특별한 성장과정인 초경

“이제 막 성인의 시작점인 초경을 시작한 딸이 있습니다. 잘 자라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기쁨을 느끼지만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한 딸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함을 느껴요.”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누구와 상의해야 궁금한 점을 풀 수 있을지 고민이 시작되었나요?

초경은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인데요.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여의사와 함께 우리 아이의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해보도록 해요!

초경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초경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일부로 여성이 12~16세 사이에 처음 월경을 시작하는 것을 말해요. 보통 초경 시작의 평균 나이는 만 12~13세 사이죠. 사춘기의 발달과정에서 유방발달 -> 음모와 액와모의 발달 -> 급격한 키 성장 -> 초경 -> 배란의 순서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유방발육이 시작된 이후 약 2~3년이 지나면 대부분 초경이 시작되죠.

미앤아이한의원 이영미원장님과 함께 초경과 관련해 특별한 대담시간을 가졌는데요. 

주요 질문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 아이는 초경을 아직 시작 안 했어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초경을 시작하는 연령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은 편이죠. 우리 딸아이가 2차 성징이 없다면 만 13세까지, 만약 2차 성징이 있었다면 만 15세까지는 기다려 봐야 해요.

2차 성징(유방, 음모발달)이 있음에도 만 15세까지 초경이 없거나 2차 성징이 만 13세까지 시작되지 않는 경우 일차성 무월경이 의심될 수 있어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해요.

우리 아이는 초경을 빨리 시작했어요. 키성장을 저해할까요?

여자아이들은 보통 초경 후 1~2년간 급격한 성장속도를 보인 후 빠르게 성장 속도가 둔화되죠. 우리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다면 이후 성장의 속도를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이 시기에 남은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우리 아이의 최종 키를 키우는 노력을 함께 해주시면 돼요. 키 성장은 개인차가 크고, 유전적 요인, 본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 영양상태, 운동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성장을 최대한 돕는 것이 중요하죠.

초경 후 생리를 아직 시작 안 했어요. 괜찮을까요?

초경을 시작한 후 얼마되지 않은 여학생의 자궁과 난소는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해요. 그래서 생리양과 주기가 불규칙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초경 후 약 2년까지는 50~80%에서 월경주기가 무배란성으로 불규칙하고 2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가져요. 초경 후 2년 이내라면 아직 기다려 주셔도 돼요.

비정상 출혈이 있던데, 어떤 경우일까요?

초경 후 2년이 경과했고, 월경주기가 21일 미만 혹은 45일 이상 간격이거나, 7일 이상 지속된다면 비정상 출혈이에요. 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생리 간격은 21일 ~ 45일이며, 생리기간은 7일 이하죠. 만약 초경을 시작하고 2년 후에도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지 못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규칙적으로 하던 생리가 불규칙 해졌거나 자신의 생리 주기를 3번 이상 건너뛸 정도로 생리가 없을 때,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생리기간의 출혈이 많았다면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초경 후 월경통으로 힘들어 해요. 치료해야 할까요?

월경통은 월경주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추가적인 골반통증을 말하죠.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에요. 초경후의 월경통은 자궁, 난소, 골반, 복부에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월경기간에 분비되는 호르몬(프로스타글란딘)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월경통이 대부분을 차지해요. 생리를 할 때 자궁 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화학 물질이 분비되며, 이는 자궁 내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자궁 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게 돼요.

그러므로 배가 아플 때에는 아랫배에 따듯한 물 주머니를 안고 있으면 혈관이 이완되며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약간의 월경통이라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카페인이나 인스턴트의 섭취를 자제하며 안정을 취하는 수준의 가벼운 케어를 해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생리통으로 일상의 불편을 느끼고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를 겪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겠죠?

월경과 관련해 다른 증상도 있나요?

초경 후 월경이 규칙적인 양상을 갖게 되면 주로 배란 후 황체기의 유방통, 특정 음식에 대한 식탐, 복부 불편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기분 장애 등이 나타났다가 월경의 시작과 함께 사라지는 월경전 증후군과 월경전 기분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위 질문들을 갈무리 해볼까요?

사춘기 생리와 관련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초경전-

1. 유방발육이 시작된 후 3년이 지나도 초경이 없는 경우

2. 이차성징 발달이 없으면서 13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3. 다모증을 보이면서 14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4. 과도한 운동이나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면서 14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5.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초경 시작 2년 이후-

6. 규칙적으로 매달 생리가 있던 여아에서 생리가 불규칙해진 경우

7.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45일보다 긴 경우

8. 생리주기가 90일 이상인 경우

9. 7일 이상 생리가 지속되는 경우

10. 생리양이 많아서 1~2시간마다 생리대를 바꿔야하는 경우

사춘기 여성 질환관리로 건강하고 성숙한 여성이 되는 첫걸음을 떼세요!

사춘기는 소녀에서 여자로 많은 신체적 변화가 도래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춘기의 갑작스런 신체변화와 이전에 없었던 여성 질환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을 경우 우리 아이들이 당황하여 정신적인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물론, 학업의 지장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부모님들 역시 불안할 수 있어요.

사춘기  우리 아이들에게  이 시기의 고민이나 급격한 신체변화에 따른 당혹스러움은 친구들이나 부모님들께서 도와주시는 데는 한계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미앤아이한의원은 여성의 평생 건강 주치의로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신체적인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고 혹시라도 이상이 있다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아름다운 여성,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이 되는 첫 걸음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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